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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채, 카세 료와 열애설 부인 "여행 가이드 받은 것뿐"

김표향 기자

기사입력 2013-08-02 15:33


사진=스포츠조선DB, 영화 '도쿄 오아시스' 스틸

일본 톱스타 카세 료와 열애설에 휩싸인 정은채 측이 이를 강력 부인했다.

정은채와 카세 료의 열애설은 2일 발간된 일본 연예 주간지 프라이데이가 도쿄와 카나가와현에서 함께 여행을 하는 두 사람의 모습을 포착해 보도하면서 불거졌다. 프라이데이는 두 사람이 마트에서 함께 장을 보고 드라이브를 즐기는 사진을 함께 실었다.

정은채와 카세 료는 얼마 전 촬영을 마친 홍상수 감독의 16번째 영화(제목 미정)에 함께 출연하며 친분을 쌓았다.

이에 대해 정은채의 소속사 관계자는 2일 "일본에 살고 있는 정은채의 친구가 딸을 출산해서 다음 영화 촬영 전에 잠시 일본으로 휴가를 갔을 뿐 열애는 절대 아니다"라고 부인하며 "홍상수 감독의 영화에 함께 출연했던 카세 료가 여행 가이드를 해주겠다고 해서 잠시 만나 도움을 받았던 것"이라고 해명했다.

한편, 정은채는 영화 '초능력자', '누구의 딸도 아닌 해원', '무서운 이야기', KBS1 일일극 '우리집 여자들' 등에 출연했으며 현빈의 복귀작 '역린' 크랭크인을 앞두고 있다. 카세 료는 한국에서도 인기가 높은 일본 배우로 영화 '도쿄 오아시스', '수영장', '허니와 클로버', '안경', '아무도 모른다', '식스티 나인' 등에 출연했다.
김표향 기자 suza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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