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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 '미생' 윤태호 작가가 영화 '설국열차'를 프리퀄(원작 작품 내용에 앞선 사건을 담은 속편) 웹툰을 그린다.
1일 다음커뮤니케이션은 "영화 '설국열차'가 개봉함에 따라 '만화속세상'과 다음 웹툰 모바일앱에서 '설국열차'의 프리퀄 웹툰, '열차에 오르는 사람들'을 독점 연재한다"고 밝혔다.
윤태호 작가는 영화에서는 등장하지 않는 열차 출발 당시 상황과 빙하기는 어떻게 도래했는지 등을 흥미진진하게 펼쳐 보인다는 계획이다.
한편 영화 '설국열차'는 빙하기를 배경으로 생존자들을 태우고 달리던 열차 안에서 억압에 시달리던 꼬리 칸 사람들이 최고 등급인 앞 칸을 향해 돌진하는 과정을 담은 이야기로, 역대 한국 영화 최고 제작비인 430억 원이 투입된 초대형 영화로, 개봉 첫날 41만 관객을 모으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인기몰이 중이다.
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결과 '설국열차'는 전날 60만998명(매출액 점유율 48.9%)을 모아 누적관객 수 103만7356명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6월 개봉한 '은밀하게 위대하게'가 휴일인 현충일을 포함해 36시간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한 기록을 제외하고 평일 관객 수로만 최단 기간 100만 돌파 기록이다. <스포츠조선닷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