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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만식 판매왕 고백, "하루 판매금액 5~600만원…고객 한명 물고 늘어져"

이유나 기자

기사입력 2013-08-02 10:58


정만식 판매왕 고백

'정만식 판매왕 고백'

배우 정만식이 과거 판매왕 출신임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1일 밤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3'에는 '훈남들의 수다' 특집으로 드라마 '굿 닥터' 팀의 주원, 주상욱, 정만식, 김영광이 나와 화려한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방송에서 정만식은 데뷔 전 과거 백화점에서 주방기구와 욕실용품을 팔던 판매왕 출신임을 고백했다.

이에 "하루에 잘 팔 땐 얼마나 팔았냐"는 MC들의 질문에 그는 "하루 판매금액만 5~600만원 이었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특히 그는 판매 노하우에 대해 "고객 딱 한 명만 잡고 설득하면 된다"라며 판매왕 시절의 기술을 선보였고, 모든 출연진이 그의 능숙한 말솜씨와 진실한 눈빛에 감탄했다.

또 그는 "확신과 의지가 있어야 한다. '당신의 주방을 내가 바꿔드리겠다'라는 눈빛으로 '어머니, 저 못 믿겠어요? 그럼 제가 관둘게요'라고 말하며 설득해야 한다"라며 자신의 판매 노하우를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정만식 판매왕 고백에 네티즌들은 "정만식 판매왕 고백, 방송으로 너스레 접하니 가능할듯", "정만식 판매왕 고백, 빨려들듯 말발", "정만식 판매왕 고백, 나도 넘어갈듯", "정만식 판매왕 고백, 뭘해도 즐기면서 잘 할 스타일 같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이날 정만식은 주원의 반말에 고민한 적이 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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