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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빈, 알코올 사용 장애 상태 진단 “주 3회 소주 3병 이상씩 마신다”

기사입력 2013-07-30 17:33 | 최종수정 2013-07-30 17:35

박현빈
박현빈 알코올 사용 장애 상태

가수 박현빈이 알코올 사용 장애 상태를 진단받았다.

최근 진행된 KBS 2TV '비타민' 녹화에서는 탄수화물 중독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출연한 박현빈은 '비타민'의 대표코너 '위험한 테이블'에서 탄수화물 중독 위험도를 알아봤는데 설문조사 결과 '알코올 사용 장애 상태'를 진단받아 충격에 빠졌다.

박현빈은 "하루에 밥을 한 공기 반 정도밖에 먹지 않고, 초콜릿이나 단 음식도 좋아하지 않는다. 대신 고기와 술을 좋아해서 자주 먹는 편이다"라며 애주가임을 밝혔다. 이어 "일주일에 3번 정도 술을 마시는데 한 번 마실 때 3병 이상씩 먹는다"며 잦은 음주 습관을 고백했다.

이날 전문의로 출연한 중앙대학교병원 가정의학과 김정하 교수는 "박현빈은 평균 주 3회 음주를 하고 1회 최대음주량이 소주 3병 이상으로 알코올 중독 설문결과 알코올 사용 장애 상태가 의심된다. 전문가의 상담과 함께 지속적인 모니터링이 필요한 상태이므로, 즉각적인 음주 습관 변화가 요구된다"며 박현빈의 건강 상태에 대한 의견을 더했다.

한편 이날 '비타민'에는 박현민 외에도 이혜정, 이승신, 박승화, 신지, 김나영, 에이잭스(재형 승엽)가 출연해 비만, 고혈압 등 각종 성인병을 유발할 수 있는 탄수화물 중독의 위험성에 대해 알아본다. 방송은 31일 밤 8시 50분.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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