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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미스에이의 멤버 수지의 라면 먹방이 공개됐다.
특히 이경규는 평소 라면 없이 못 사는 '라면 마니아'라고 밝힌 수지를 위해 손수 라면을 끓여주는 지극정성을 보였다.
또한 녹화 내내 최고의 집중력과 끊이지 않는 웃음으로 수지를 따뜻하게 대해주는가 하면 쉬는 시간마저 반납해 다른 MC들에게 "이런 모습 처음 본다!"는 핀잔을 듣기도 했다.
이경규는 수지에게 "해피 바이러스가 따로 없다"며 삼촌 팬임을 입증하기도 했다.
이 밖에도 수지는 이날 '국민 첫사랑' 이미지에 대한 부담감을 털어놓았다. 그는 "국민 첫사랑도 좋지만 때로는 섹시하고 싶다"며 섹시한 모습을 어필하기 위해 즉석에서 섹시 퍼포먼스를 선보여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이날 수지는 데뷔 3년 만에 여자 연예인 최초로 영화, 드라마, 가요, 예능 신인상을 모두 섭렵하는 기록을 세우며 '국민 대세'로 거듭난 자신의 비결과 노하우, 우울증을 고백해 화제를 모았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