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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봉원이 경험한 '사후세계'는 무엇?

정안지 기자

기사입력 2013-07-27 17:17


이봉원 사후세계

개그맨 이봉원이 사후세계 경험에 대해 털어놓자 사후세계에 눈길이 쏠리고 있다.

이봉원은 27일 방송된 KBS2 '세대공감 토요일'에서 "귀신을 본 적은 없지만, 사후세계를 다녀온 적이 있다"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사후세계란 이승의 상대개념으로 사람이 죽은 뒤에 그 영혼이 가서 산다고 믿는 세상으로, 육체의 죽음 이후에도 초자연적인 존재에 의해서건 혹은 자연적인 법칙에 의해서건, 계속하여 살아남는다는 믿음 또는 견해를 뜻한다.

이어 육체가 죽은 후 그 개인이 이 세상으로 다시 태어나기까지의 기간에 머무르는 특정한 장소가 있는데, 이 장소를 일반적으로 지칭할 때도 사후 세계 또는 저승 등이라고 하기도 한다.

한편 방송에서 이봉원은 "잠을 자려고 누웠는데 내가 어디론가 가고 있는 것이 보였다"라며 "산속을 걸어가고 있는데 모르는 사람들뿐이었다. 여기가 어디일까 생각을 하며 한 참을 걸어가자, 내 동생이 딱 보였다"고 사후 세계의 경험을 털어놨다.

이봉원은 "제 동생은 오래전에 죽었다"며 "'야 너 여기 왜 있어, 너 죽었잖아'라고 묻자 동생이 '형님 너는 안 죽었냐' 말을 했다"고 전해 현장의 분위기를 으스스하게 만들었다.

그는 "'내가 죽었냐'고 동생을 향해 다시 묻자 동생은 '죽었지'라고 말을 하더라"며 "내가 어떻게 죽었지 생각을 하다 정말 다행스럽게도 다시 돌아왔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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