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세계적인 팝페라테너 임형주가 애국가를 독창해 큰 감동을 안겼다.
이번 정부에서는 유달리 애국가 선창을 듀엣이나 중창으로 부르는 일이 많았다. 박대통령 취임식 당시에도 애국가 선창을 소프라노 조수미와 바리톤 최현수 교수가 함께 듀엣으로 불렀고, 취임 후 첫 3.1절 기념식에도 가수 인순이와 '야식 배달부 성악가'라는 애칭으로 유명한 테너 김승일 씨가 함께 듀엣으로 불렀었다.
그런데 임형주는 이날 기념식을 통해 박근혜 대통령 정부 출범 이후 개최된 국가행사에서 애국가를 홀로 독창하는 기록을 세우게 돼 여러모로 화제를 불러 일으키고 있다.
한편 이번 행사는 국가 중요행사답게 KBS1, MBC, SBS 등 지상파 3사 및 여러 주요 채널들에 동시 생중계 되었음은 물론 해외 여러 국가에 위성송출 되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