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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MC ' 유재석의 출연료가 화제다.
유재석의 출연료는 지난 6월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도 언급됐다.
당시 방송에서 '여름휴가' 계획을 짜던 멤버들은 정준하에게 휴가비를 내라고 강요했다. 이에 유재석은 "내가 쏘겠다"고 했지만, 길은 "요즘 벌이도 안 좋은데 준하 형이 쏴"라고 말했다.
그러자 유재석은 "내가 벌이가 안 좋다고?"라고 되물었고, 박명수는 "유재석이 정준하의 10배다"라고 폭로했다.
정준하 역시 "내가 (방송) 열 번 나가야 유재석 한 번이다. 유재석이 방송을 일주일에 세 개밖에 안 해도 그걸 메우려면 난 방송 30개를 해야 한다"고 밝히며 유재석의 고액 출연료를 암시했다.
이에 박명수는 "정준하가 유재석 출연료 따라가려면 한 시간도 못 잔다. 8배 뛰어야 한다"며 "내가 유재석 따라잡으려면 쪽잠 자야 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