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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플래닛 스타2 프로리그' 결승전, 다양한 이벤트와 함께 열려

남정석 기자

기사입력 2013-07-26 17:23



한국e스포츠협회는 오는 8월3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서 열리는 웅진과 STX의 'SK플래닛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12~13시즌' 결승전을 맞아 다양한 프로모션을 준비한다.

우선 서울에서 열리는 것을 감안, 지방지역 거주자들을 위한 전국 권역별 프로리그 버스를 운영한다. 경상남도(부산), 경상북도(대구/안동), 전라남도(광주/전주), 충청도(대전/천안) 노선으로 나뉘어 운행되며, 자세한 지역별 버스 출발 장소 및 시간은 프로리그 페이스북(www.facebook.com/proleague.kespa)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해당 지역에 9명 이상의 단체가 모이면 버스를 신청할 수 있으며, 모든 탑승자들에게는 결승전 장소까지 왕복 버스와 함께 저녁식사, 기념품이 제공되며 최다 단체 신청 그룹에는 별도의 경품이 준비된다. 단체 버스 신청은 29일부터 이메일(kespa_event@e-sports.or.kr)를 통해 가능하다.

또 프로리그 결승전 현장에 3,6,9명 단위로 모이는 팬들에게 경품을 증정한다. 3인 이상에게는 문화상품권을, 6인 및 9인 이상 단체에게는 마찬가지로 문화상품권과 함께 '스타크래프트2' 기념 경품을 현장에 도착하는 선착순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이밖에 각 팀의 팀 컬러에 맞는 의상을 착용한 팬들에게는 경기 종료 후 우승팀과 결승전 무대 위에서 기념 촬영의 기회를 제공한다. 또 결승전 무대에 설치된 선수석에 앉아보는 체험 기회도 주어진다. 웅진의 응원 컬러는 흰색, STX는 붉은색이며 경기 종료 후 참가자 중 추첨을 통해 우승팀 및 준우승팀 선수들의 전체 사인이 담긴 기념품을 증정한다.

더불어 프로리그 결승전의 우승팀과 최종 스코어, 그리고 MVP를 모두 맞히면 다양한 사은품을 타 갈 수 있다. 결승전 티켓 수령 시 함께 배포되는 이벤트 참가권에 예상 승리팀과 스코어, MVP를 적어서 제출하면 응모할 수 있으며 1등에게는 디지털 카메라, 2등에게는 백화점 상품권, 3등에게는 스틸시리즈 마우스와 마우스패드 세트 등 1등부터 5등까지 선물을 증정한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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