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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배우 임수정이 7년만에 연 팬미팅에서 수준급 기타실력을 뽐냈다.
'미니 콘서트' 콘셉트로 진행된 이번 팬미팅에서 임수정은 노래와 게임, 토크까지 선보이며 알짜배기 팬미팅의 진수를 선보였으며, 숨겨놨던 수준급 기타실력을 뽐내 팬들의 환호를 자아냈다.
또 장필순의 '굿바이'를 시작으로 커피소년의 '장가갈 수 있을까', 이승열의 '기다림', 앙코르 곡으로 조동진의 '제비꽃'까지 총 4곡의 노래를 선보인 임수정은 매력적인 보이스로 완벽히 소화해 팬들의 마음을 두근거리게 했다.
이날 오랜만에 팬들과의 시간을 가진 임수정은 "어젯밤 너무 떨려 잠도 못 잤다. 오랜만에 팬들을 만나니까 감격스럽다"며 "10년 이상 응원해 주고 힘이 되어주는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팬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기도 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