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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추어 e스포츠 기반을 확대하고, 아마추어 e스포츠 선수를 발굴하기 위한 '제5회 대통령배 아마추어 e스포츠대회'(이하 2013 대통령배 KeG)가 27일 강원도 지역 대표 선발전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막이 오른다.
핵심 종목에서 우승하는 선수나 팀에게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이 수여되고, 2위는 충남도지사상, 3위는 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이 주어진다. 희망자에게는 준프로게이머 자격을 부여한다.
한편 이날 행사에선 한국콘텐츠진흥원, 한국e스포츠협회, 천안시, 전남과학대, 청강문화산업대가 참여하는 2013 대통령배 KeG 심판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식도 열렸다. 이어 KeG 홍보대사로 CJ엔투스 프로게임단이 선정됐다. CJ 블레이즈팀 강현종 감독과 강형우, 이호종 등 2명의 게이머가 참석해 위촉패를 받았다.
대회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www.e-games.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