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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유리 vs 클라라 '핀업걸 한일 대결' 스튜디오 초토화

이재훈 기자

기사입력 2013-07-25 00:00



일본 출신 방송인 사유리와 섹시 배우 클라라가 핀업걸 논쟁을 벌였다.

24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는 김흥국, 사유리, 이준, 클라라 등 대표적인 입담꾼 4명이 출연해 '입방정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클라라는 2013년 핀업걸로 강예빈, 클라라, 낸시랭이 뽑힌 사실을 언급하며 "핀업걸로 낸시랭이 잘 어울리는 것 같다"고 말했다.

핀업걸은 핀을 이용해 벽에 걸어놓는 여성 사진에서 유래한 말로 인기있는 패션 모델, 글래머 모델, 섹시 여배우 등을 일컫는다.

클라라의 발언에 사유리는 핀업걸로 강예빈, 클라라, 이효리를 꼽으며 "클라라가 딱 보기엔 가슴이 있어보이지만 다 뽕브라다. 날씬하고 엉덩이도 안 크다"고 돌직구를 날렸다.

이어 두 사람은 서로 엉덩이를 뒤로 빼고 S라인을 부각시키며 핀업걸 포즈 대결을 벌여 웃음을 자아냈다.

클라라의 포즈에 대해 사유리는 "아직도 상큼하지 않다"라고 독설을 날려 스튜디오를 초토화 시켰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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