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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 은혁과의 병문안 사진 첫 해명 "자작극 아니다"

이재훈 기자

기사입력 2013-07-24 07:22


아이유 은혁 사진 해명

가수 아이유가 지난해 논란이 됐던 슈퍼주니어 멤버 은혁과의 '병문안 사진'에 대해 처음으로 입을 열었다.

아이유는 23일 방송된 SBS '화신-마음을 지배하는 자'에 출연해 지난해 은혁과 함께 찍은 사진에 대해 실수로 올린 것이 맞고 자작극은 절대 아니라고 해명했다.

아이유는 "마음고생을 많이 했다. 실수로 올린 게 맞다. 내가 한 잘못이기 때문에 누구를 탓할 것도 없다, 그냥 힘들고 복잡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상대방에게도 저의 주변사람들에게도 미안했다. 굉장히 많은 생각을 했고 그래서 쉽게 얘기를 못했다. 내가 나서서 오해를 푸는 것이 맞는 것인지 가만히 있는 것이 맞는지도 몰랐다. 힘든 일이 아니라 제가 모두에게 다 미안해야 할 일이다"라고 사과의 뜻을 전했다.

또한 일각에서 나온 '자작극 루머'에 대해서도 "자작극이라는 얘기를 듣긴 했지만 그렇게 생각하는 분이 많을 줄 몰랐다. 그냥 실수였다"고 부인했다.

아이유는 지난해 11월 새벽 시간 트위터에 잠옷 차림으로 슈퍼주니어 멤버 은혁과 다정한 포즈를 취한 사진을 잠시 올린 뒤 삭제했다가 큰 파장을 일으켰다.

당시 팬과 언론들이 두 사람의 열애설을 제기하자 아이유 측은 "아이유가 아파서 은혁이 병문안을 왔다가 찍은 사진"이라고 해명했고, 이 사진은 네티즌 사이에 '병문안 사진'으로 통하고 있다.

"상대는 뭐라던가"라는 MC들의 질문엔 "저한테 '괜찮냐'고 물어봤었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아이유는 최근 증권가 정보지에서 흘러나온 결혼설과 임신설 등 자신에 대한 악성 루머에 대해선 유포자를 반드시 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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