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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학 PD가 숨진 채 발견된 가운데 그의 마지막 작품인 '신의'에 출연했던 배우 김희선에 발언에 눈길이 쏠리고 있다.
이어 그는 "예전 같으면 나이 차이가 그렇게 많은 배우와의 연기는 상상할 수가 없었다"며 "시청률과 상관없이 6년만의 복귀 작이니까 드라마를 성공작으로 마쳤다고 믿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종학 PD는 23일 오전 10시 20분 분당의 한 고시텔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번개탄을 피워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사건을 조사 중이며, 그가 이틀 동안 머물렀던 고시텔에는 가족들에게 미안하다는 내용이 담긴 유서가 발견되기도 했다.
김종학 PD의 빈소는 분당 차병원에 마련됐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