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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선수들에겐 여름철 보양식보다 팬들의 사랑이 약이라는 재미있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홍삼이 14.9%(394명)로 2위에 올랐으며, 대표적인 스태미너 음식 장어가 13.1%(347명)로 3위, 직장인들이 복날 가장 즐겨먹는 음식으로 꼽힌 삼계탕이 4위(10.4%)로 각각 꼽히는 등 대표적인 보양식들이 차례로 야구팬들의 지지를 얻었다.
이번 설문의 답변 중 선택 항목으로는 '뱀고기', '민물 매운탕', '홍삼', '종합 비타민', '삼계탕', '보신탕', '장어', '흰 쌀밥' 등 음식 8종과 '팬들의 무한한 사랑'이 포함됐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