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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주은, '상속자들' 캐스팅…이민호 박신혜와 호흡

김표향 기자

기사입력 2013-07-16 08:40 | 최종수정 2013-07-16 08:41


사진제공=킹콩엔터테인먼트

임주은이 SBS 새 수목극 '왕관을 쓰려는 자, 그 무게를 견뎌라-상속자들'(이하 상속자들)에 캐스팅됐다.

'상속자들'은 부유층 고교생들의 사랑과 우정을 그린 청춘 트렌디 드라마로, '시크릿 가든', '신사의 품격'을 집필한 김은숙 작가와 '마이더스', '타짜'를 연출한 강신효 PD가 의기투합해 화제를 모으고 있는 작품이다. 이민호, 박신혜, 김성령, 최진혁 등이 출연을 확정지었다.

임주은은 이 드라마에서 성적이 우수한 수재이자 제국그룹 회장의 총애를 받는 전현주 역을 맡았다. 시크하고 털털한 성격에 영리한 '차도녀'의 이미지를 지녔으나 실제로는 공부밖에 할 줄 모르는 인물이다.

임주은은 "훌륭하신 작가님, 감독님, 그리고 배우 분들과 함께 호흡을 맞추게 된 것만으로도 너무 큰 영광이고 가슴이 벅차다. 저를 믿고 응원해 주시는 모든 분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할 테니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상속자들'은 오는 10월 방송될 예정이다.
김표향 기자 suza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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