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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젝스 '미쳐가' 의사, 알고보니 싸이 '젠틀맨' F4 할아버지?

백지은 기자

기사입력 2013-07-16 08:39 | 최종수정 2013-07-16 08:39



에이젝스 '미쳐가' 뮤직비디오에 싸이 '젠틀맨' F4 할아버지가 출연해 화제다.

11일 공개된 '미쳐가' 뮤직비디오는 정신병원과 정신분열을 모티브로 한 독특한 내용과 감각적 구성이 돋보인다. 이번 영상에는 정신분열 환자 역을 맡은 멤버 승엽과 간호사 역할을 레인보우 김재경 조현영, 백발의 노인 의사 선생님이 등장해 오싹한 병실 상황을 연기했다. 그런데 이 의사 선생님은 '젠틀맨' 뮤직비디오에 등장하는 4명의 할아버지 중 한 명인 강희중이었던 것. 강희중은 '젠틀맨' 뮤직비디오에서 싸이의 뒤를 따라다니는 백발의 할아버지로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이번엔 인자하면서도 오싹한 분위기를 연출, 뮤직비디오계의 '미친 존재감'임을 입증한 것. 해외 팬들은 댓글을 통해 강희중에 대한 응원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에이젝스는 '미쳐가'로 활발한 활동 중이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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