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균 나이 14.6세, MBC '여왕의 교실'의 아역 배우들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
|
서신애가 소속된 싸이더스 HQ의 박관주 본부장은 "데뷔 초부터 남다른 연기력으로 많은 주목을 받아왔고, 매 작품마다 차근차근 성장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앞으로의 발전 가능성은 무궁무진하다고 생각한다"며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오가는 꾸준한 활동으로 대중들에게 배우로서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드릴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각 소속사 측은 이들을 미래의 유망주라고 꼽았다. 김 부사장은 "'여왕의 교실' 뿐 아니라 김유정이나 여진구 등 주목받는 아역들이 생기고 있는 시기다. 우리 회사도 지난해부터 아역 배우들에 관심이 가지고 있다. 자기 배우들이 모두 다르다고 하겠지만 김향기의 경우는 앞으로 배우로서 가능성이 충분하다고 생각한다. 좋은 배우로 키워보고 싶은 마음이 있다. 연기도 중요하지만 건강한 마음을 가지고 20대 30대가 됐을 때도 즐겁게 연기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싶다"고 밝혔다. 박 본부장 역시 "아역 배우들을 비롯한 신인들의 연기 아카데미를 통한 체계적인 교육과 매니지먼트에 신경쓰고 있다"며 "서신애가 필요한 것이 있다면 아낌없는 지원과 응원을 펼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겨울기자 winter@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