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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엄지원의 연인으로 알려진 오영욱 씨는 '오기사'라는 필명으로 더 유명한 건축가 겸 여행 에세이 작가다.
엄지원은 이미 지난 1일 절친한 배우 한혜진과 축구선수 기성용의 결혼식에서 부케를 받아 '결혼이 임박한 것 아니냐'는 이야기가 나오기도 했다. 오씨는 또 지난달 자신의 트위터에 "'청혼'이라는 책이 나왔다. 서점에는 금주 중에 깔린다고 하는데, 사실은 그녀에게 나만의 방식으로 특별한 선물을 주고 싶었다. 그러니까 출판사에는 비밀인데 뭐 굳이 안 사셔도 된다. 남의 연애사가 무슨 대수라고…"라는 글을 올린 바 있다. 이에 엄지원을 향한 청혼을 책으로 한 것 아니냐는 추측까지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하지만 이에 대해 소속사 측은 "아직 결혼 계획은 없다"고 일축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