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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장윤정 가족이 가족사 관련 폭로 및 소송 등으로 난타전을 벌이고 있다.
이어 장윤정의 편에 선 이모의 가족사 관련 폭로가 이어졌다. 장윤정의 이모는 장윤정 결혼식 며칠 전, 인터넷에 '진실은 밝혀져야합니다'라는 글을 통해 장윤정의 모친 육씨와 함께 자라고 크면서 겪었던 다양한 문제들과 장윤정이 초등학교 3학년부터 밤무대를 뛰어 번 돈으로 화투에 빠져 재산을 탕진한 이야기 등을 밝힌 인물.
장윤정의 이모는 취재진과 인터뷰를 통해 "내가 인터넷에 올린 글은 100% 사실이다. 장윤정 어머니인 언니는 육씨고 나는 전씨다. 아버지가 다른 자매"라며 장윤정 모친의 도박설 등을 증언한 뒤 "이쯤에서 다 놓고 기다리면 (윤정이가 엄마에게)돌아가죠. 제발 이제 그만하고 불쌍한 윤정이 더는 상처 안 입게 해줬으면 하는 바램"이라며 눈물을 보였다.
장윤정 모친과 이모의 가족사 관련 폭로에 대해 장윤정의 소속사 측은 eNEWS와의 인터뷰에서 "개인적인 문제에 대해서 소속사 차원에서 공식 입장을 밝히지는 않을 것"이라며 "이모가 팬 카페에 글을 올린 사실을 이미 들어서 알고 있다. 어머니가 회사를 상대로 건 소송 건에 대해서는 우리 역시 맞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제발 어머니와 이모, 그리고 언론이 장윤정의 가슴 아픈 가족사를 더 이상 들추지 않길 바란다"고 간곡히 부탁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