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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인국 변천사, '통통 소년서 상남자 변신'

이지현 기자

기사입력 2013-07-09 16:34


서인국 변천사

가수 겸 배우 서인국의 체중감량 전후 변천사 모습이 새삼 화제다.

9일 서인국의 소속사 젤리피쉬 엔터테인먼트는 오는 31일 첫 방송되는 SBS 수목드라마 '주군의 태양'에서 극중 사람을 지키는 일을 하고 싶다며 보안업체 일을 시작한 서인국(강우)의 촬영현장 모습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은 날렵한 턱선과 탄탄한 몸매를 자랑하는 서인국의 모습이 담겨있다. 소속사는 "외모에서조차 강우 역을 디테일하게 표현하기 위해 식이요법과 웨이트 트레이닝을 병행, 체중 감량은 물론 남성미 넘치는 몸매를 완성했다"고 전했다.

이에 2009년 '슈퍼스타K'의 예선 당시 모습부터 지금까지 서인국의 체중감량 변천사들이 공개되며 눈길을 끌고 있다.

'슈퍼스타K' 1위로 데뷔하게 된 서인국은 당시 예선에서는 통통하고 순박한 외모를 지닌 지금과는 사뭇 다른 이미지다. 그러나 오디션 기간 혹독한 다이어트로 14kg를 감량한 서인국은 날렵한 턱선과 높은 콧대를 드러내며 '훈남'으로 거듭났다. 이후에도 꾸준한 운동과 자기관리를 통해 한 층 업그레이드 된 외모로 많은 여심을 흔들었던 서인국은 해맑은 미소를 지닌 순박한 소년에서 샤프하고 카리스마 넘치는 '상남자'로 변신했다.

이에 서인국의 체중감량 변천사를 접한 네티즌들은 "순박한 모습도 카리스마 있는 모습도 모두 매력있어요", "체중감량으로 이미지가 완전 바뀌네요", "세월이 흐를수록 멋지네요", "이젠 건강관리도 운동 하셔도 될 듯", "대단한 노력의 결과에요"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너의 목소리가 들려' 후속으로 오는 31일 첫 방송되는 '주군의 태양'은 인색하고 오만방자한 남자와 귀신을 보는 능력을 가진 눈물 많은 여자의 콤비플레이를 담은 로맨틱 코미디 호러 드라마로 서인국 외에도 소지섭, 공효진, 김유리 등이 출연한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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