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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 득남, "저 아빠됐어요"…"지은아-융드옥정님 사랑해"

정안지 기자

기사입력 2013-07-09 11:15


하하 득남

가수 하하와 별 부부가 득남했다.

9일 하하는 자신의 트위터에 "2013.7.9. am 8:15. 하나님의 꿈, 드림이가 지금 저를 보고 웃네요. 저 아빠 됐어요"라며 득남 소식을 알렸다.

이어 하하는 "예정일보다 일주일 먼저 나온 효자 아들 드림이! 하나님의 축복으로 오늘 화요일. 스케줄도 펑크가 났어요! 기가 막힌 센스를 보여주신 하나님께 정말 감사드려요"라며 소감을 전했다.

또 그는 "하나님 아버지께 영광 돌리게요. 사랑해요! 그리고 무엇보다 우리 와이프 고은이, 작고 조그마한 아이가 이 악물고 낑낑거리는데 그 씩씩함에 용감함에 감동해 얼마나 울었는지 몰라요, 고은아 고마워 사랑해"라며 아내에 대한 고마움도 전했다.

하하는 "마지막으로 융드옥정님. 제가 어머니에게 여태껏 너무 큰 상처를 드렸었네요. 죄송합니다. 사랑해요 어머니. 엄마 사랑해 정말 고마워 사랑해"라며 득남 후 한 층 성숙해진 듯 어머니에 대한 큰 사랑을 전하기도 했다.

하하의 득남 소식에 '무한도전' 멤버 정준하가 "꼬마가 아빠 됐다. 축하해주세요. 사진보니까 너무 예뻐요"라고 글을 남기자, 하하는 "준하형, 고마워. 로하랑 절친으로 키우자! 우리가 못 다한 미미시스터즈를 미미브라더스로 ㅎㅎ"라며 훈훈한 우정을 선보이기도 했다.

한편 하하 별 부부는 지난해 11월 30일 결혼식을 올렸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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