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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미스터 고'의 원작만화 허영만의 '제7구단'이 10일 중국에서 발매된다.
허영만 작품 중 최고의 상상력과 웃음을 추구한 '제7구단'은 야구하는 고릴라를 앞세운 작품으로 1985년 만화잡지 '보물섬'에서 큰 인기를 끌었다.
한편, 영화 '미스터 고'는 '미녀는 괴로워', '국가대표'등을 연출한 흥행 제조기 김용화 감독의 새 작품으로 성동일과 중국의 서교가 주인공으로 출연한다. 또 100% 대한민국 순수 기술로 탄생한 야구하는 고릴라 링링은 아시아 최초 입체3D디지털 캐릭터로 배우들 못지않은 뛰어난 연기를 선보였다는 평가다. 17일 개봉한다.
박종권 기자 jkp@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