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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채영이 7일 방송하는 XTM '탑기어코리아4'에 출연해 운전 실력과 함께 섹시 댄스까지 선보일 예정이다.
이채영은 이날 '스타 랩타임' 코너에 출연할 예정이라 이채영이 박신혜의 기록을 넘을 수 있을지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박신혜는 지난 5월 여기서 '2분 00초 14'라는 뛰어난 기록을 세우며 류시원으로부터 레이싱팀 입단 제안을 받기도 했다. 박신혜의 기록은 여성 출연자 가운데 NS윤지, 박은지, 낸시랭, 강예빈, 이수정 등의 기록을 모두 뛰어넘는 독보적 1위 기록이자 남녀 전체로 따졌을 때도 10위권 안에 드는 기록이다.
한편 녹화현장에서 이채영은 스스로 다분히 '덕후' 기질이 있다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이채영은 "온라인 게임 월드오브워크래프트(WOW) 만렙이 2개 있다"고 밝혀 자리를 함께 한 남성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MC 김진표가 "그렇다면 만약 남자친구가 명품가방과 희귀한 온라인 게임 레어 아이템을 준다면 무엇을 받겠냐"고 묻자 이채영은 "이건 굉장히 어려운 문제다. 남자친구가 게임을 하는 친구라면 레어 아이템을 받겠다. 왜냐하면 레어 아이템을 준비한 그 마음이 얼마나 큰 지 잘 알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밖에 '스타 랩타임' 코너에서는 영국 프리미어리그 첼시의 열혈팬이기도 한 이채영의 축구사랑, 이채영의 드림카가 닛산 GT-R인 이유, MC 데니안을 상대로 한 이채영의 섹시 웨이브 춤 실력, 시상식 파격 노출 의상에 대한 뒷이야기 등이 공개된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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