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윤미 류마티스 투병 "일상 생활 할 수 없을 정도"

정유나 기자

기사입력 2013-07-02 13:52 | 최종수정 2013-07-02 13:53


이윤미 류마티스 관절염 투병

배우 이윤미가 류마티스 관절염 투병 사실을 고백했다.

이윤미는 최근 진행된 케이블채널 MBC 퀸 'She,作- 여자, 여행을 만들다(이하 쉬작)' 녹화에서 MC 손미나와 함께 포항으로 1박2일 여행을 떠났다.

이날 여행에서 이들은 포항에서 패러글라이딩에 도전하며 일상을 벗어나 자연과 함께하며 힐링여행을 즐겼다.

그 과정에서 이윤미는 손미나와의 인터뷰를 통해 출산 후에 갑자기 찾아온 류마티스 관절염 투병 스토리를 방송 최초로 솔직하게 털어놨다.

이윤미는 "출산 후 류마티스 관절염에 걸려 일상생활을 할 수 없을지도 모른다고 진단받았다"면서 "모유수유를 하던 중 갑자기 병이 찾아왔다"고 밝히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모유수유를 끊을 수 없었던 상황과 스스로 주사까지 놔야 했던 절망적인 지난날을 회상했다.

이어 "의사 선생님이 일상생활을 하기 힘들어질 수 있다고 경고했었다. 실제로 병뚜껑 하나도 스스로 열지 못할 만큼 실생활에서도 지장이 있었다"고 고백해 손미나의 눈물을 자아냈다.

한편 '쉬작'은 아나운서에서 여행 작가로 변신한 MC 손미나가 제안하는 '게스트 맞춤형 힐링여행'으로 육아와 가사 그리고 자신의 일을 성공적으로 병행하는 여성들에게 일상을 벗어난 자연과 체험을 함께하는 프로그램이다. 2일 오후 11시 방송. <스포츠조선닷컴>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