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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을 당한 가수 김범수가 '맨발의 친구들' 멤버들에게 영상 편지를 남겼다.
이어 그는 "경과가 좋으면 목발 짚고 대회날 가겠다. 플래카드도 준비해서 갈 테니 열심히 해주길 바란다. 멤버들 보고 싶고 사랑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맨발의 친구들' 멤버 유이는 "빨리 나아서 같이 재밌게 촬영했으면 좋겠다"며 답변을 남겼고, 윤시윤은 "나도...범수 형의 스포츠 정신은 없지만 열정을 가지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김범수는 지난 10일 경상북도 김천 실내 수영장에서 해당 프로그램 촬영 중 트램펄린에서 점프 연습을 하다 발을 접질리는 무릎 부상을 당해 인근 병원으로 후송돼 현재 회복 중이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