쌈디-레이디 제인, 결별 후 SNS 대화 "쿨하네"

정유나 기자

기사입력 2013-06-17 14:52


쌈디 레이디제인 결별

슈프림팀 멤버 쌈디와 가수 레이디제인이 6년 열애 끝에 결별했지만, SNS 상에서는 계속 대화를 나누며 친구 관계를 유지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17일 쌈디의 소속사 측은 "6년 간 교제해 온 두 사람이 지난 5월 헤어졌다"고 밝혔다.

이어 "슈프림팀의 멤버인 이센스가 불미스런 일로 힘든 시기를 보내는 동안 쌈디가 이센스에 신경을 많이 썼다"면서 "여기에 쌈디와 레이디제인이 각각 음악 작업을 하느라 만나는 시간이 줄어들며 사이가 멀어졌다"고 결별을 인정했다.

하지만 쌈디와 레이디제인은 결별 후 최근까지도 SNS를 통해 다정한 대화를 나누는 등 친구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쌈디는 자신의 트위터에 한 동영상을 게재했고, 이를 본 레이디제인이 "이게 뭐하는 짓이야!"라는 멘션을 남긴 것.

이를 본 네티즌들은 "참 쿨한 커플이다", "두 분 우정 변함없으시길", "결별해도 계속 연락하는 모습이 보기 좋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쌈디는 지난 2007년 싱글 앨범 '론리 나이트(Lonely Night)'로 데뷔, 올해 하반기 슈프림팀의 컴백을 위해 음반 작업을 진행 중이다. 또한 레이디제인은 현재 솔로 가수로 활동 중이며 케이블채널 MBC 퀸 '토크 콘서트 퀸'의 MC를 맡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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