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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LPG 출신 허윤아가 애정촌에 입소했다.
이날 허윤아는 애정촌 입소 후 민낯 공개는 물론, 도시락 선택 때는 심장이 터지는 줄 알았다며 솔직한 모습으로 울고 웃으며 촬영에 임했다는 후문.
특히 미인대회 출신인 허윤아와 지유는 우연한 기회에 출전하게 되면서 다른 인생을 살게 됐다고 털어놨다.
허윤아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미스코리아가 되고 나서 프로골퍼, 의사 등 선이 많이 들어왔었다. 그런데 그때는 너무 어려서 한 번도 그런 자리에 나간 적이 없었다"고 고백했다.
지유 또한 "미인대회를 계기로 CF를 하고 드라마 쪽으로 넘어와서 연기자가 됐다"며 "마지막으로 연애를 한 지 5년 정도 됐다. 일 욕심이 많았고 다들 '너 지금 연애할 때 아니야. 일해서 어느 정도 자리 잡았어? 왜 이 시간에 이래?' 그런 게 많았다"며 그동안 짝을 만나지 못한 이유를 털어놓기도 했다.
한편 허윤아와 지유 등이 출연하는 '짝'은 오는 12일 밤 11시 10분 방송된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