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인' 사유리 '남친줄행랑녀' 등극, 그녀 피해 전학까지?

고재완 기자

기사입력 2013-06-11 15:37 | 최종수정 2013-06-11 15:37


사진제공=tvN

tvN '화성인 바이러스'의 연예인 첫 주자로 나선 사유리가 '남친줄행랑녀' 컨셉트로 모습을 드러낸다.

11일 방송하는 tvN '화성인 바이러스' 연예인 특집 제1탄에서는 사유리가 '남친줄행랑녀'로 출연, 그동안 만났던 10명의 남자 중 9명이 3주 안에 도망간 기막힌 사연을 밝힌다.

사유리는 이번 방송에서 연예인과 교제했던 과거를 폭로했으며, "다음 번에 만나면 뽀뽀하자고 제안했더니 다음 날 바로 연락이 두절됐다"고 밝혀 스튜디오를 웃음 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

고등학교 시절 첫사랑이 사유리를 피해 전학을 간 사연과 '네 카드는 곧 내 카드다'라며, 그의 카드를 거리낌 없이 사용한 나쁜 남자와의 연애사 등 웃픈(웃기고 슬픈) 사연을 밝혀 '화성인' 인증에 나설 예정이다.

이토록 사유리의 남자친구들이 3주 안에 줄행랑을 친 것을 의아하게 여긴 제작진이 그의 연애 행태를 파악하기 위해 즉석 소개팅을 주선한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끌고 있다. 이상형이 MC 김구라라고 밝힌 사유리가 소개팅남과 애프터 데이트를 성공할 수 있을 지 관심이 집중된다.

이 밖에도 방송에서는 MC 김성주가 대학시절, 일본인 여자 친구가 학교 앞에서 9시간을 기다렸던 사연을 깜짝 공개하는 등이 공개된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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