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화신' 이종석, 아이유와 불화설 솔직 고백 '눈길'

고재완 기자

기사입력 2013-06-04 16:26 | 최종수정 2013-06-04 16:26


SBS 새 수목드라마 '너의 목소리가 들려' 제작발표회가 29일 서울 목동 SBS에서 열렸다. 배우 이종석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너의 목소리가 들려'는 속물이지만 사랑스러운 국선 변호사 장혜성(이보영)이 상대방의 마음을 읽을 수 있는 초능력 소년 박수하(이종석)와 이상만 높은 허당 국선 변호사 차관우(윤상현)와 엮이게 되면서 벌어지는 흥미진진한 사건을 유쾌하게 그린 판타지 로맨스로 오는 5일 첫방송된다.
목동=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2013.05.29/

배우 이종석이 SBS '인기가요'를 함께 진행했던 아이유와의 불화설에 입을 열었다.

이종석은 4일 방송하는 SBS '화신'에 출연해 당시 아이유와 있었던 보이지 않는 기 싸움을 솔직하게 고백했다.

그는 "'인기가요'는 어린 친구들이 타깃이라 분장이나 진행이 1차원적으로 표현된다. 나는 그런 게 좀 민망하고 싫었는데 아이유는 매우 적극적이었다"라며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이종석은 아이유와 진행하며 어려움에 부딪혔던 상황들을 솔직히 밝혀 그동안 떠돌았던 불화설을 속 시원하게 해소해 줬다.

한편 이날 이종석은 의외의 4차원 매력을 폭발시켜 화제를 모을 전망이다. 스스로 "'주목 공포증'이 있다"고 밝힌 이종석은 자신에게 이목이 집중될 때마다 시종일관 엄청나게 땀을 닦으며 당황해 웃음을 자아냈다. 반면 아이유와의 불화설 등 수위 높은 발언들에 대해서는 솔직하게 이어가 좌중을 놀라게 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