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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재원(32)이 결혼소식을 알렸다.
김재원은 "예비신부와는 동네 친구에서 연인으로 발전한지 8개월만에 결혼을 결정할 정도로 애틋하다"며 "예비신부는 성실하며 배려심 깊고 따뜻한 심성을 가진 미모의 재원으로 동갑내기 일반 회사원이다"라고 공개했다. 또 "수수하고 차분하면서도 적극적인 성격으로 하는일을 잘 이해해준다"고 덧붙였다.
김재원은 2001년 SBS 드라마 '허니허니'로 데뷔해 2002년 MBC '로망스'에서 선생님(김하늘)을 좋아하는 당돌한 남고생 역으로 큰 인기를 얻었다. 지난 2009년 3월 현역으로 군에 입대해 2011년 1월 연예병사로 전역한 뒤 MBC '내 마음이 들리니' MBC '메이퀸'까지 흥행 2연타를 날렸다. 6월 말 방송되는 MBC 새 주말드라마 '스캔들: 매우 충격적이고 부도덕한 사건'에서 거칠고 강한 성격의 형사로 분해 연기 변신을 시도할 예정이다.<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