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선 막내 딸 공개 "하늘이 주신 선물, 코알라 같다"

정유나 기자

기사입력 2013-05-29 18:11


김지선 딸

개그우먼 김지선이 딸을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29일 오전 방송된 SBS '좋은 아침'에서는 결혼 10주년을 맞이한 김지선-김현민 부부가 네 아이들과 함께 웨딩 촬영을 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김지선은 막내 딸 김혜선 양에 대해 "딸을 낳으니까 조금 더 섬세해진 것 같다. 여자로서 풍겨지는 느낌이 이루 말할 수 없다"고 전했다.

이어 방송을 통해 공개된 김혜선 양은 엄마를 닮은 예쁘장한 외모와 엄마에 매달리는 등 애교 있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김지선은 "딸은 아들과 다른 종류의 사람이더라. 남자 아이들은 코뿔소지만 여자 아이는 코알라 같은 느낌이다. 종이 완전히 다르다"며 "내게 안겨서 어쩔 줄을 몰라하는 모습이 하늘이 내게 주신 친구이며 선물이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딸에 대한 같한 마음을 드러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김지선-김현민 부부는 결혼 10주년을 맞이해 아이들과 함께 인도네시아 발리로 영행을 떠났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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