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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의 카톡엔 '다정한 연인이...'
이후 윤모씨의 꺼진 휴대폰 속 카톡 배경 화면이 공개됐다. 고인이 된 윤모씨의 이름과 전화번호가 적혀진 배경화면에는 행복해 보이는 남녀가 서로의 허리를 감싼 채 다정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연인은 하늘위에 떠 있는 하트를 가리키며 서로에 대한 사랑을 확인하고 있다.
한 매체는 윤모씨 측근의 말을 인용해 "스스로 숨을 거두는 순간까지 손호영에 대한 사랑에 목말라 했다. 손호영과의 갈등으로 괴로워했다"고 전해 안타까움을 더했다.
한편 22일 윤씨의 사망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은 정확한 사인을 규명하기 위해 윤씨의 부검을 하기로 결정한 가운데, 손호영은 유족들과 고인의 빈소를 밤새 지킬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