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박정아, 박해진과 한솥밥 '중국 진출 본격화'

정해욱 기자

기사입력 2013-05-10 14:45 | 최종수정 2013-05-10 14:46


배우 박정아. 사진제공=WM컴퍼니

쥬얼리 출신의 배우 박정아가 배우 박해진과 한솥밥을 먹게 됐다.

WM컴퍼니는 10일 보도자료를 통해 "박정아는 그 동안 보여준 연기의 스펙트럼을 높이기 위해 해외경험이 풍부한 매니지먼트를 원했고, WM컴퍼니 역시 박정아가 세계화에 걸맞은 배우라고 생각해 계약을 체결하게 됐다"고 밝혔다.

WM컴퍼니는 한류스타 박해진이 소속된 곳으로 다양한 해외 매니지먼트 노하우를 갖고 있는 기획사다.

새 출발을 하게 된 박정아는 2013년 하반기 방영을 목표로 하는 중국 드라마 '팝콘'과 '제복입는 여인들'의 여주인공으로 내정된 상태. 오는 6월과 8월 두 드라마를 연속 촬영할 예정이다.

한편 가수 쥬얼리로 연예계에 데뷔한 박정아는 전 소속사인 스타제국과 약 14년 동안 함께 해왔다. 스타제국의 신주학 대표는 보도자료를 통해 "본인 스스로도 많은 고민을 했고 저 역시도 마치 딸이 성장해 시집을 보내는 심정처럼 시원섭섭한 마음이 들어 마지막 결정을 내리기까지 쉽지만은 않았다"며 "하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새로운 곳에서 더 성장한 연기자 박정아로서의 입지를 굳히고, 제2의 도약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란 생각이 들었다"고 밝혔다.
정해욱 기자 amorry@sportschosun.com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