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쥬얼리 출신의 배우 박정아가 배우 박해진과 한솥밥을 먹게 됐다.
새 출발을 하게 된 박정아는 2013년 하반기 방영을 목표로 하는 중국 드라마 '팝콘'과 '제복입는 여인들'의 여주인공으로 내정된 상태. 오는 6월과 8월 두 드라마를 연속 촬영할 예정이다.
한편 가수 쥬얼리로 연예계에 데뷔한 박정아는 전 소속사인 스타제국과 약 14년 동안 함께 해왔다. 스타제국의 신주학 대표는 보도자료를 통해 "본인 스스로도 많은 고민을 했고 저 역시도 마치 딸이 성장해 시집을 보내는 심정처럼 시원섭섭한 마음이 들어 마지막 결정을 내리기까지 쉽지만은 않았다"며 "하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새로운 곳에서 더 성장한 연기자 박정아로서의 입지를 굳히고, 제2의 도약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란 생각이 들었다"고 밝혔다.
정해욱 기자 amorr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