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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스루야? 정말 시스루야?"
하얀 속적삼으로 갈아입은 두 배우의 애틋한 합방신이 화제를 모은 장면. 촬영에 앞서 유아인은 조명에 속살이 비치는 것이 신경쓰이는 듯 의상을 점검하기 시작하는 모습. 밝은 조명에 보디 라인이 그대로 노출되는 위험한 상황(?)을 미연해 방지하려고 한 것.
이를 본 감독이 "왜? 왜? 시스루야?"라고 언급해 촬영장을 폭소케 했다. 김태희 역시 "시스루!" 동조하며 꺄르르 웃음을 참지 못했다.
숙종(유아인)과의 첫날밤 이후 악녀 본색 시동을 건 김태희는 "요부로 변한 옥정, 너무 계략적인 것 같아"라며 웃음을 터뜨렸다.
한편, '장옥정, 사랑에 살다'는 장옥정(김태희)이 장현(성동일)과 손을 잡고, 악녀 장옥정으로의 변신을 예고하며 극에 기대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스포츠조선닷컴, 동영상=http://www.youtube.com/v/k7ciMM4mnQ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