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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연모' 이민정-신하균 달달로맨스에도 수목극 꼴지 여전

고재완 기자

기사입력 2013-05-09 08:36 | 최종수정 2013-05-09 08:36


사진캡처=SBS

SBS 수목극 '내연애의 모든 것'(이하 내연모)가 수목극 꼴찌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지난 8일 방송한 '내연모'는 전국 시청률 4.9%(이하 닐슨 코리아)를 기록했다. 이는 동시간대 경쟁을 펼치고 있는 KBS2 '천명'이 기록한 9.6%, MBC '남자가 사랑할 때'가 기록한 8.9%에 못 미치는 성적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김수영(신하균)이 노민영(이민정)과 송준하(박희순)의 관계에 질투하는 모습이 그려져 눈길을 끌었다. 갑자기 달라진 송준하의 태도를 걱정하는 노민영과 김수영은 말다툼을 했고 국회에서 마주친 노민영은 김수영을 쌀쌀맞게 대했다. 이후 김수영은 노민영에게 항복을 선언하고 화해했다. 하지만 김상수(진태현)에게 연애중임을 들켰다.

이날은 또 김수영이 고대룔(천호진)의 사생아라는 사실이 밝혀지며 극적 긴장감을 더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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