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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을 발표한 가수 장윤정이 예비 신랑 도경완 아나운서와의 5개월간 '007 비밀열애' 비화를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어 비밀열애의 비화를 이야기 하던 중 "(도경완과) 술을 한잔 먹고 노래방으로 걸어 가는 사이 아주머니팬 분들이 나를 알아봤다"라며, "그 때 황급히 도경완의 등을 밀었고, 그 반동으로 도경완이 뒤도 안돌아 보고 노래방까지 가더라"며 도경완의 센스있는 대처를 자랑했다.
한편 "오는 12월 까지 공연 일정이 잡혀 있어 올해 신혼여행은 무리일 것 같다"는 장윤정은 "도경완이 전혀 서운해 하지 않는다"며 일정을 밝혔다. 이어 "도경완은 내게 부정어를 말한 적이 없는 사람이다. 무조건 내 말에 긍정적인 대답을 하는 편이다"라며 예비 신랑에 대해 깨알 자랑을 늘어놓기도 했다.
오는 9월 결혼식을 올리는 장윤정과 도경완은 지난 해 KBS 1TV '아침마당'에 출연해 인연을 맺었으며 진지한 만남을 이어오다 최근 깜짝 결혼 발표를 팬들을 놀라게 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