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주말극 '최고다 이순신'이 주말드라마 시청률 1위 자리를 MBC '백년의 유산'에 내줬다.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7일 방송된 '최고다 이순신'은 23.0%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27.3%)에 비해 4.3% 포인트 하락한 수치. 반면 '백년의 유산'은 자체 최고 시청률인 26.5%를 기록하면서 주말극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지난 3월 9일 첫 방송된 이후 줄곧 주말드라마 시청률 정상을 지켜오던 '최고다 이순신'이 처음으로 1위 자리를 내준 것.
한편 27일 첫 방송된 SBS 새 주말드라마 '출생의 비밀'은 6.4%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정해욱 기자 amorr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