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룡영화상후보작

스포츠조선

김옥빈 근황, 영화 촬영중 '감독 따라잡기'

정안지 기자

기사입력 2013-04-18 11:27


<사진=김옥빈 트위터>

배우 김옥빈이 영화 촬영 중 근황을 전해왔다.

김옥빈은 지난 17일 자신의 트위터에 "소수의견 촬영 중입니다. 감독 김옥빈...이 아니고 김성제입니다"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김옥빈은 머리에는 헤드셋을 끼고 손에는 메가폰을 든 채로 카메라를 향해 브이를 하고 있는 모습이다. 이어 머리를 질끈 묶은 채 영화감독 코스프레스를 선보이고 있어 네티즌들의 웃음을 유발했다.

특히 김옥빈은 또렷한 눈매와 오f한 콧날을 과시하며, 투명한 피부의 민낯에도 빛이 나는 광채를 선보여 이목을 집중 시켰다.

한편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진짜 오랜만에 보는 거 같네요" "안 보인다 했더니 영화 촬영 중이셨군요" "빨리 돌아오세요. 기대하고 있겠습니다'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김옥빈이 출연하는 영화 '소수의견'은 손아람 작가 동명소설을 바탕으로 한 작품으로 지난 2009년 발생한 용산참사 사건을 모티브로 한 법정영화다. 특별한 의지 없이 국선변호사가 된 주인공이 재개발 시위현장에서 경찰을 죽인 한 남자를 변호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내년 개봉 예정. <스포츠조선닷컴>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