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선영이 tvN 드라마 '우아한 녀'의 촬영장에서 어깨가 다 파인 강렬한 레드 드레스를 입고 등장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하지만 다소 쌀쌀한 날씨 탓에 김철규 감독은 "아무리 그래도 좀 더 걸치는 게좋지 않을까?"라며 손수 가디건을 챙겨 현장을 웃음 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안선영은 "관능미와 육체미를 가진 '진보여'인지라 의상에 신경을 많이 쓰고 있다. 앞으로 이런 역할을 또언제 만나보겠나 생각하니 이것저것 욕심이 생긴다. 안선영의 새로운 모습 기대해달라"며 각오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