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미는 11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서 "장동건, 김원희, 박선영과 함께 1992년 MBC 공채 21기로 뽑혔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박주미는 "당시 동기생들끼리 많이 놀러 다녔나?"라는 MC 강호동의 질문에 "아니다. 그때는 파가 좀 나뉘었다"고 답했다. 박주미는 "특히 김원희와는 그때 당시에는 안 친했고, 결혼할 때쯤 친해졌다"라며 "당시 김원희는 좀 섹시했다. 귀여우면서도 건강한 섹시미가 있었고, 옷을 굉장히 가볍게 입었다. 몸매에 자신 있어 그랬던 것 같다"고 김원희의 노출 본능을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박주미는 "김원희가 내게 '나는 여름 드라마를 해야 되고, 너는 겨울 드라마를 해야 된다'는 명언을 한 적이 있다"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박주미는 남편, 두 아들과 함께 찍은 화목한 가족사진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