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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하균-이민정, 민망한 '가슴팍 키스' 부끄러워!

기사입력 2013-04-10 10:20 | 최종수정 2013-04-10 10:22

신하균 이민정

배우 신하균과 이민정의 '가슴팍 키스' 뒷이야기가 공개됐다.

지난 4일 첫 방송 된 SBS 수목드라마 '내 연애의 모든 것' (극본 권기영, 연출 손정현)에서는 드라마 사상 가장 독특하고 강렬한 남녀주인공의 첫 키스가 화제를 모았다.

극 중에서 노민영(이민정)을 피해 도망치던 김수영(신하균)은 병원 계단에서 노민영에게 잡혀 승강이를 벌였다. 이 과정에서 김수영의 와이셔츠가 뜯어지며 상반신이 노출됐고, 노민영이 계단에서 중심을 잃고 넘어지려는 찰라 김수영이 손을 잡아끌어 구해냈다. 하지만 너무 세게 잡아당기다 보니 노민영이 김수영의 맨 가슴팍에 입술 도장을 찍은 것.

기존 어느 드라마에서도 볼 수 없었던 독특한 남녀주인공의 첫 키스로 웃음을 자아낸 이 장면은 일명 '가슴팍 키스'로 불리며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10일 공개된 '가슴팍 키스'의 촬영장면을 담은 사진에서 신하균과 이민정은 촬영을 진행하며 화기애애한 분위기지만 민망한 장면을 촬영해야 하기에 다소 부끄러운 표정을 짓고 있다. 그럼에도 이민정은 촬영 모습을 휴대폰 카메라로 찍으며 즐거워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한편 10일 방송되는 '내 연애의 모든 것' 2회에서는 '가슴팍 키스'에 이은 두 사람만의 비밀이 하나 더 만들어지며 인연을 이어나가게 된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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