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명 사진작가 보리(본명 이보경)가 8일 오전 11시 뇌출혈로 세상을 떠났다.
그녀의 빈소는 중앙대학교병원 장례식장 특1회실에 마련됐으며, 사진작가 홍장현은 8일 자신의 트위터에 "보리 누나의 아버님 뜻에 따라 화환과 조의금은 따로 받지 않습니다. 보리누나의 성격을 존중한 것이라 하시니 참조해 주십시오"라는 메시지로 그녀의 죽음을 알리며 평소 고인의 성품을 보였다.
이밖에도 보리 작가의 비보를 들은 동료 연예인들과 지인은 SNS를 통해 죽음을 애도하는 글을 남겼다.
또 가수 손담비는 "보리 실장님. 너무 가슴이 아프네요. 정말 멋진 포토그래퍼이셨고 지금도 그래요. 해맑은 실장님 웃음이 아직도 생생합니다. 보고 싶을거에요. 삼가고인의 명복을 빌어요"라는 글을 게재해 그녀의 죽음을 애도 했으며, 배우 이다해도 "보리실장님과의 작업 늘 설레였는데 감사했습니다. 실장님 하늘나라에서 편히 쉬시기를...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고 명복을 빌었다.<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