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케이윌, 일본 톱스타 각트와 형동생 사이? 각트 한국어 응원 눈길

이정혁 기자

기사입력 2013-04-08 09:02 | 최종수정 2013-04-08 09:03



일본의 톱스타 각트(GACKT)가 케이윌 신곡을 한국어로 홍보해 눈길을 끌고 있다.

케이윌의 소속사 스타쉽 엔터테인먼트 공식 페이스북에는 케이윌의 신곡에 대해 각트가 보낸 응원 메시지가 공개되었다.

공개된 영상속에는 각트가 유창한 한국어로 "WHAT'S UP! EVERYONE. 안녕하세요 록 아티스트 각트입니다. 이번에 제 소중한 동생 케이윌이 새 앨범 '러브 블러썸'을 냈다고 하네요. 여러분도 꼭 들어보세요. EVERYONE, CHECK IT OUT! 각트였습니다. BYE BYE"라는 장문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와 각트와 케이윌 무슨 사이?" "케이윌을 위해 한국어로 준비한 것을 보내 정말 아끼는 동생인 듯", "케이윌 진짜 아시아의 대표 보컬리스트 답네", "신곡 대박 소식이 벌써 일본까지?" 라는 등의 다양한 댓글로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일본의 록 아티스트이자 만능 아티스트인 각트는 지난 1999년 싱글 '미저라블(Mizerable)'로 데뷔했다. 이후 그는 강렬한 퍼포먼스와 음악에 대한 열정으로 '록의 전설'로 자리매김하며 총 1000만장이 넘는 앨범을 판매했다.

정규 3집 PART.2 의 동명타이틀곡인 '러브 블러썸'은 음원 공개 직후 멜론, 싸이뮤직, 소리바다, 벅스 등 전 음원차트를 올킬하는 괴력을 과시하고 있다. 펑키한 미디엄 비트에 감미로운 피아노가 인상적인 '러브 블러썸'은 어반 소울(URBAN SOUL) 쟝르의 곡으로 지금까지 케이윌의 호소력 짙은 보컬색을 벗어나 한층 리드미컬하고 감미로운 목소리를 들려준다.

또한 아시아를 평정한 '대세돌' 인피니트의 멤버인 엘과 씨스타의 막내 다솜이 연인으로 분한 뮤직비디오는 송원영 감독의 작품성이 더해지며 마치 한편의 수채화 같은 감각적인 영상으로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있다.

한편 케이윌은 신곡 '러브 블러썸'으로 음원차트를 평정한 가운데 활발한 방송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