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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사회', 2013년 새 정부에게 추천하는 영화 1위

백지은 기자

기사입력 2013-04-08 10:40 | 최종수정 2013-04-08 10:40




2013년 새 정부에게 추천하는 영화로 '공정사회'가 꼽혔다.

'공정사회' 측은 3월 29일부터 지난 4일까지 공식 페이스북과 트위터를 통해 '여러분이 생각하는 2013년 새 정부가 꼭 봤으면 하는 영화는?'이란 주제로 설문 조사를 진행했다. 조사 결과 '공정사회'는 페이스북에서 90%가 넘는 지지율을, 트위터에서 73%에 육박하는 지지율을 기록하며 '지슬', '7번방의 선물', '우리에겐 교황이 있다' 등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네티즌들은 '현실 직시 좀 하시라고 적극 추천할 듯'(허**/페이스북), '새 정부는 공정사회에 대한 도덕적 기준부터 새로 세워야 한다고 생각한다'(Hyo***/페이스북)라는 등의 의견을 남겼다.

'공정사회'는 10년 전 일어난 아동 성폭행 사건을 사회적 약자 아줌마를 통해 재해석한 작품으로 18일 개봉한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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