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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주은 “최민수와 이혼 생각” 심경토로

기사입력 2013-04-04 10:43 | 최종수정 2013-04-04 10:48

강주은~~
사진=SBS '좋은아침' 방송화면 캡처

배우 최민수의 아내 강주은이 남편에 대한 솔직한 심정을 드러냈다.

강주은은 4일 오전 방송된 SBS '좋은아침'에 출연해 결혼 20주년을 맞아 최민수와의 결혼 생활에 대해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녀는 "남편과 헤어지고 싶다는 생각을 몇 번 했었다"고 운을 뗀 뒤 "그런데 남편은 그렇게 생각한 적이 없다고 한다. 나는 있었다"며 "여자들이 많이 안고 가는 것 같다"라고 말하며 자신의 속내를 털어놨다.

이어 강주은은 "여자 인생에서 남편과 한 길을 만들고 아이들 챙기고 몸도 변하고 하면서 여자가 안고 가는 게 너무 많다 보니 그런 문제에 대해서 충분히 생각할 수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또 강주은은 "과연 내가 잘 선택한건가라는 자신에 대한 고민이 틀린 거라는 생각은 들지 않는다. 그러나 옳다고 생각하지도 않는다"고 고백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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