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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풍산부인과' 출연했던 탤런트 김모씨, 자택서 자살

김표향 기자

기사입력 2013-04-01 11:32 | 최종수정 2013-04-01 11:34



인기 시트콤 '순풍산부인과'에 출연했던 탤런트 김모씨가 자택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은 채 발견됐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지난 29일 오후 9시쯤 김씨가 서울 논현동 자택에서 목을 매 숨져 있는 것을 남자친구가 발견해 신고했다고 밝혔다.

김씨는 평소 우울증을 앓아 왔으며 "미안하다"는 내용의 유서를 남긴 것으로 알려졌다.

김씨는 1994년 방송된 MBC 드라마 '도전'을 통해 데뷔했으며 SBS 드라마 '도시남녀'와 시트콤 '순풍산부인과' 등에 출연했다.
김표향 기자 suza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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