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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연 맞아? 中서 경극 분장까지…"어려워"

기사입력 2013-02-27 16:44 | 최종수정 2013-02-27 17:03

중국채연
<사진=채연 트위터>

가수 채연이 경극 분장을 한 채로 중국에서의 근황을 전해왔다.

지난 26일 채연의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잘 살아 있다고 잘하고 있다고 티내고 싶었습니다"라는 짧은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먼저 채연은 "중국 경극 분장...저 눈꼬리는 올려 그린 것보다는 위로 당겨 묶어서 그런거라는 리프팅 제대로...하지만 표정 짓기 힘들어ㅠㅠ 경극 너무 어렵다"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채연은 눈에는 짙은 아이라인과 눈두덩이 에는 빨간색 색조 화장을 하고 얼굴은 하얗게 한 채 경극 분장에 여념이 없는 모습이다. 머리에는 화려한 가채를 하고 있어 네티즌들의 눈길이 쏠렸다. 이어 얼굴과 대비되는 구릿빛 섹시한 목선과 아찔한 쇄골에 시선을 사로잡았다.

또 다른 사진은 "촬영 쉬는 날"이라는 글과 함께 회색 모자를 쓰고 화장기 없는 민낯으로 여전히 '여신 미모'를 선보이기도 했다. 이어 채연은 짙은 아이라인 화장을 하고 이마를 드러낸 채로 윙크를 하거나, 무표정한 모습으로 셀카 찍기에 여념이 없는 모습이다.

또 중국 드라마 '한동'에서 함께 호흡을 맞추고 있는 대만 톱스타 우치룽(오기륭)과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짧은 단발 웨이브 머리를 하고 있는 채연은 살짝 입가에 미소를 지으며 중국에서의 힘든 촬영에도 밝은 표정을 잃지 않는 모습을 보여 더욱 눈길을 끈다.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경극 분장 너무 웃기네요" "이제 한국에서는 활동을 안하시나봐요. 빨리 돌아오세요. 기다리고 있을게요" "다시 섹시 가수 채연의 모습을 기다리겠습니다"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채연은 데뷔 10주년을 기념한 한국 앨범발매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현재 중국 드라마 '한동'에서 특수요원의 연인 두칭팅 역을 맡아 두 번째 연기 도전에 나섰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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