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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영 가족사진, 훈남 PD남편과 두딸 공개

정유나 기자

기사입력 2013-02-27 10:58 | 최종수정 2013-02-27 11:02



배우 박지영이 PD 출신 남편과의 러브스토리를 전해 눈길을 끌었다.

박지영은 지난 26일 방송된 SBS '화신-마음을 지배하는 자'에 출연해 남편과의 숨겨진 러브스토리와 함께 가족사진을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박지영은 "1993년 시트콤 '오 박사네 사람들' 출연 당시 조연출이었던 남편과 처음 만났다"며 "좋은 비누 냄새와 누구에게나 예의바른 모습에 반했다. 늘 세트 뒤에서 큐사인을 주던 남편에게 '오늘 뭐 하세요?', '일요일에는 뭐 하세요?'라고 말을 걸며 적극적으로 대시했다"고 밝혔다.박지영은 "당시엔 남편이 장난으로 알았다고 하더라. 그런데 내가 계속 작업을 하니까 넘어왔다"며 "누구에게나 예의 바른 모습에 반했다"고 전하며 SBS PD출신인 남편과 두 딸의 모습이 담긴 가족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박지영은 훈남 남편과 빼어난 미모의 두 딸과 함께 행복한 미소를 지으며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어 시선을 모았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박지영, 강혜정, 홍석천, 정만식, 광희가 출연해 재치 넘치는 입담을 과시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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