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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란 전 KBS 아나운서가 프리랜서 선언 이후 스토리온 '토크&시티'를 통해 첫 MC에 도전한다.
'토크&시티'는 지난 2007년부터 패션과 트렌드, 뷰티, 인테리어 노하우 등 30대 여성들을 위한 정보를 소개해 온 쇼핑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그동안 변정수, 김지혜, 하유미, 윤해영 등이 MC를 맡아 유쾌한 토크와 유익한 정보로 꾸준한 인기를 얻었다.
김경란과 함께 배우 정애연, 훈남 패션 PR 디렉터 변성용도 MC 군단에 합류했다. 모델 출신다운 패션 감각과 지식을 지닌 정애연은 김경란과 함께 안방마님으로서 풍부한 입담을 펼칠 예정. 변성용 디렉터는 전문가다운 고급 정보들을 소개하며 프로그램의 질을 한층 더 높일 계획이다. 여기에 2007년 '토크&시티' 첫 번째 시즌부터 함께 해온 김효진까지 합세해 역대 최강 MC 군단이 꾸려졌다.
'토크&시티'의 박현우 PD는 "새로운 쇼핑 트렌드에 맞춰 '토크&시티'도 새롭게 단장했다"며 "대한민국 일반 여성을 대표하는 김효진씨는 물론 김경란, 정애연, 변성용 등 새로운 MC들과 함께 한층 더 실용적이고 구체적인 쇼핑 정보를 전달할 예정이니 기대해도 좋다"고 전했다.
스토리온 '토크&시티'는 오는 3월 7일 오후 11시 '비기닝 특집' 편성에 이어 14일 오후 11시에 첫 방송된다.
김표향 기자 suzak@sportschosun.com